천성관 2

얼빠진 관세청 ‘천성관 정보’ 유출 직원 색출하라

ㆍ눈에 불켠 관세청 “징계 방침” 관세청은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 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은 천 전 후보자 부인의 명품 쇼핑 목록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찾아내면 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천 전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이후 관련 자료가 관세청 내부 또는 외부에서 유출됐는지를 다각도로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자료 유출처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천 전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색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보유출 직원을 색출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일단 관련 부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유력 용의자를 대상으로 전산 시스템 조회 ..

신문에 쓴 글 2009.07.28

OCI 기술유출건 ‘아직도 수사중’

OCI(옛 동양제철화학)의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이 불거지면서 OCI와 코스닥 상장회사인 소디프신소재 간의 기술유출 분쟁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OCI가 주식시장에서 테마주로 각광받게 된 것은 태양광전지의 핵심재료인 폴리실리콘 양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소업체인 소디프신소재가 기술유출을 주장하고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소디프신소재는 지난해 4월 “폴리실리콘 양산기술을 OCI가 빼돌려 군산공장을 설립했다”며 신모 부회장 등을 부정경쟁방지법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해 10월 OCI의 군산공장을 압수수색하고, 고발인 및 피고발인, 참고인 소환 등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신문에 쓴 글 2009.07.15